(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코바)는

지난 해 12월 27일(수), 군자역에 위치한 '삼원갤러리'에서 <2023 코바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나눔 하나, 기쁨 둘"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지난 한 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있도록 지원했던 결과들을 보고했다.

또한 전국에서 코바를 통해 피해상담을 받은 22가정을 초대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조속히 피해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하도록 격려했다.

박효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에게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정성이 범죄피해를 당한 이웃들에게는

'기적'이 되는 것을 수차례 보았다"면서 "멀리서 응원하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범죄 없는 따뜻한 세상,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특별히,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그간 코바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온

사회적 기업 10곳에 대하여 그 공로를 기리고 표창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유공 기업들의 대표 및 관계자는

"그간 노력이 얼마나 귀하게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면서

"특별히 코바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 인증패'를 수여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선행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선한 기업/사람 인증패'는 코바의 고유한 정신과 감사의 뜻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코바는 향후에도 일정기간 이상 피해자들을 위한 정기후원을 계속하는

기업 및 개인을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토대로 '선한 기업/사람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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